prince1
2013. 10.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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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 자락에 전설이 묻힌 곳...백양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로 40여 개의 사찰을 관할한다.백제 무왕때 승려 여환이 창건하고 처음엔
백암사라 하였다가 다시 정토사로 개칭 하였다.
나중에 백양사라 다시 고쳐부르게 되었는데 그 배경에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져온다.
환성지안선사가 백학봉 영천굴에 주거하며 법화경을 독경하며 기도하였는데 그럴때마다 백학봉 밑에 사는
흰 양 한마리가 암자로 찾아와 무릎을 꿇고 스님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것을 다 듣고 돌아갔다고 한다.
그러기를 몇 달, 어느 날 스님의 꿈에
흰양이 나타나 “스님의 독경소리에 깨달음을 얻어 축생의 몸을 벗고 이제 사람의 몸으로 환생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하며 절을 하며 물러났다. 스님은 이를 이상히 여겨 다음날 아침 뒷산을 산책하던 중
흰 양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해하였다. 그 후로 스님의 높은 법력에 의해 축생인 양을
제도하였다 하여 이때부터 절 이름을 정토사에서 백양사(白羊寺)라 부르게 되었다한다.
백양사 일주문
백암산 백학봉 밑에 자리잡은 백양사 대웅전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9층 석탑
반영이 아름다운 쌍계루
애기단풍나무
가을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