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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에서 억새와 조우하다
가을을 스케치하기 가장 좋은 소재가 뭘까요?
아마 바람의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억새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은 Slow로 일상을 느껴보고자 민둥산에 올랐습니다.
일출 시간에 맞춰야해서 숨이 끊어지길 몇 차례만에 간신히 일출을 만났습니다.
세상살이 모든게 다 그렇지만
힘든 과정 없이 커다란 perfomance를 얻으려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 장비에 이것저것 약 20kg에 육박하는 멍에를 등에 지고 오르는 고행 길
그러나 힘 들었던 만큼 아래 사진과 같은 대 자연과 상면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