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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LR사진(視線)/야생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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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느낌(海菊) 한적한 바닷가 절벽의 마디마디를 지탱하고 함초롬이 핀 해국입니다,예쁜만큼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에만 피는 도도한 꽃입니다. 파도리해국              구례포해국
가을느낌(해국) Never give up!척박한 바위틈에서 질긴 생명력을 이어가는 海菊입니다.금년 불볕더위에도 오롯이 예쁘게 피어난 가을꽃입니다.
봄마중(얼레지,금괭이눈) 화사한 봄 바람난 여인이란 꽃말을 가진 얼레지들의 몸단장에 온 산자락이 소란스럽습니다. 예쁜꽃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 얼레지! 녹색잎에 갈색반점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씨앗이 떨어진지 4년후에 발아하는 독특한 백합과의 야샹화입니다. 금괭이눈 꽃이 금가루 뿌린듯 보이며 열매가 고양이눈을 닮아 붙여진이름입니다. 꽃말은 '황금골짜기'랍니다.
봄마중(꿩의바람꽃) 봄이 완연합니다. '덧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꿩의 바람꽃 마중하였습니다.
봄마중(얼레지) 야생화촬영 핑계삼아 오랜만에 게으른 몸 움직여 보았습니다. 산골짜기마다 겨울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봄꽃들이 만발하여 모처럼 정서를 순화시키고 왔습니다.
봄마중(중의무릇, 만주바람꽃) 아직 가녀린 봄 노랑별을 닮은 중의무릇과 만주바람꽃이 한창피어납니다. 수분이 잘 이루어져야 번성할텐데 봄비의 심술에 걱정입니다.
봄마중(산자고) 고군산 섬 절벽에 고고하게 핀 산자고 담아왔습니다. 백합과 여러해살이 풀로 이름의 속 뜻은 山慈姑 즉, 시어마니의 자비로움이 담긴 꽃이라해서 붙여진 것입니다. 등창이 심한 며느리에게 산자고 꽃을 따다 붙여 주었더니 말끔하게 나았다는 전설이 깃든 꽃입니다.
봄마중(너도바람꽃) 아직 잔설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제 중부지방에도 봄 기운이 스멀스멀 피어납니다. 예봉산표 너도바람꽃 데려왔습니다. 봄 기운 듬뿍 받아 우리의 무거운 마음도 해빙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봄마중(너도바람꽃) 겨울과 봄이 밀당하는 사이에 애꿎은 너도바람꽃만 사경을 해메입니다. 행여 꽃샘추위에 상하지 않을까 노심초사입니다. 남녘은 봄꽃들이 끝물로 치닫는데 이곳은 겨울이 아직 깊습니다.
가을느낌(해국) 海菊! 바닷가 암벽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는 끈질긴 생명력의 꽃 Never give-u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