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연도 출조기

 

그 동안 서해바다를 헤집고 다니다 보니 경력이 쌓인건지? 간이 커진 건지?

암튼

지난 23일 외만권인 외연도를 다녀왔습니다.

 

동연보트 사장님 보트와 제 보트 편대로 이른 아침 홍원항을 출발합니다.

프린스호(상단)와  동연카리나호(하단 우측보트) 입니다

 

 

 

 

거친 파도를 헤치며 1시간여를 달린 끝에  외연도 도착했습니다.

등대포인트가 저희를 맞아주네요

 

저에게 5짜 광어가 첫수로 맞아주네요

 

같이 출조한 저희 직원들도 연달아 낚아 올립니다.

 

동연보트사장님 팀들도 열낙하고 있군요

 

그러던중 저쪽 보트에서 힘겨운 릴링이 시작됩니다.

낚시대 휨새나 힘든 릴링으로 봐서 대물 참돔이나 부시리지 않을까?? 추측들어갑니다.

그러나 오랜 실랑이 끝에 올라온 녀석은 무려 85cm 광어 !!!

 

 

저 뿐만 아니라 모두들 이런 대물 광어는 처음 본답니다.

제천에서 낚시점 운영하시는 동연보트 사장님 지인분인데 낚아올린 장본인 입니다.

 

나중에 홍원항 철수하여 찍은 사진인데 패트병이 너무 작아 보입니다.

 

 

두 보트가 낚은 조과는

광어 40여수, 4짜우럭 5수 , 4짜 놀래미 3, 성대2, 장대1수 입니다.

 

먼곳까지 간 보람이 충분이 있었습니다.

우선, 고기 씨알이 커서 손맛이 좋더군요

 

 

홍원항 철수 하여 회덮밥을 만들어 먹는데 꿀맛입니다.

그 맛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면 기록해 놓고 싶은 심정이었지요

좌측부터 동연보트사장님, 프린스, 동출한 저희직원들과 동연보트직원들 입니다.

 

낚시에 집중하다보니

사진이 부실합니다.

이런저런 영상 붙여봅니다.

회원 여러분!

항상 안전하고, 넉넉한 레져가 되도록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