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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LR사진(視線)/고적,사찰사진

천년의 은행나무 & 용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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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를 거느린 龍門寺! 

 

 

 

용문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봉선사의 말사로

보물 531호로 지정된 조선 전기의 정지국사 부도 및 정지국사 탑비가 있으며. 또한 경내에 수령이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서 있는데, 이는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현재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일주문에서 본사찰까지 걸린 연등이 밤, 낮으로 안내등 역할을 하고 있다.

 

 

이끼를 두른 나무...세월의 흔적과 함께 용문사를 오간 사람들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을것 같다.

 

 

 

용문산에서 흐르는 시원하고 맑은 물줄기 오가는 이들의 땀을 식혀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대웅전 모습

 


 

 

자비무적!  이런 세상은 언제 도래될는지......

불심을 얻기위해 노신사의 오르는 계단이 힘겹다.


 

수령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

아시아 최대를 자랑하는 수고 60m의 거대한 은행나무다.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던 도중에 심은 것이라고도 하고,신라의 고승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이처럼 성장한 것이라고도 한다.
많은 전란으로 사찰은 여러번 피해를 입었지만 이 은행나무만은 불타지 않고 살아 남았던 나무라하여 천왕목(天王木) 이라고도 불렀고  조선 세종때에는 정3품의 벼슬인 당상직첩(當上職牒)을 하사 받기도한 나무이다.

 


 

 

보물 제 531호로 지정된 정지국사 탑 및 부도가 있는 능선으로 연결된 출렁다리


 

은행나무로 유명한 사찰답게  종에도 은행나무와 잎으로 장식되어 있다.

 

 

 

내려오는 길목에서 만난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언제봐도 고향내음 물씬 풍기는 다정다감한 꽃나무다.


 

양평군에서 설치해 놓은 포토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닷!  ㅋㅋ

아련함이 묻어나는 풍경입니다.

 

단풍이 노오랗게 들었을때 다시 찾아야할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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